그 저명한 조직 진단 모델인 Congruence 모델을 만든 하버드의 Michael Tushman 교수와 역시 리더십과 조직 문화등으로 저명한 스탠퍼드의 Charles O'reilley 교수에 의하면 새로운 기회를 탐색하며,

동시에 기존 역량을 활용하는 능력을 가진 조직을 양손잡이 조직(ambidextrous organization)이라고 한다.

그런데 작금의 시기가 바로 기업들이 양손잡이 조직으로의 변모를 보여야 하는 시대가 아닌가 싶다.

기성의 역량을 발휘해 조직 효과성을 극대화하면서, 곧 도래하는 본격적인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변화 방향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높은 우선순위 중에 하나일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동양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직급 대상 4차산업혁명 리더십과 조직 문화 과정은 매우 의미가 깊다.

특강이 아닌 직무 역량으로서 그리고 리더십 역량으로서 앞으로 조직내 구성원들이 리더로서의 자신의 개발 방향과 조직 전체의 문화적 개선 방향을 도출해 보는 것은 바로 양손잡이 조직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매번 50명 이상씩 전국 각지에서 모이는 중간 관리자(과차장급) 분들의 정성에 매우 뜨거운 감사함을 느낀다.

그리고 이미 기업 현장에서 4차 산업혁명이 제법 실행되고 있는 현상을 공유하면서, Klaus Schwab의 이야기 대로 4차 산업 혁명은 이미 왔구나 하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된다.

앞으로 우리 기업들이 반드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주제인 리더십과 조직 문화, 그 환경이 4차산업혁명이라는 배경에서 볼 때, 최선에 최선을 다해서 진행해야 하는 과정일 것이다.

그런 면에서 늘 부족함을 느끼지만, 더욱 열심히 강의해야 하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