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에서 진행하고 있는 영업 관리자(부점장) 승진 후보자 대상 영업현장 문제해결과정 2일차를 진행하였습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승진 시험을 앞둔 분들이라 긴장감이 큰 가운데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만,

그래도 교육에 집중도 높게 참여를 해 주셔서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사실 교육의 주제인 문제해결과정이라는 말과는 달리, 조직내 문제해결은 A=B이다 처럼 간단한 명제로 이루어지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그런면에서 조직 문제를 정의 내리는 것, 그 원인에 대한 분석을 하는 것, 대안을 찾는 것 어느 것 하나도 쉬운것이 없겠지요.

거기에 사람 문제, 기업 문제 등의 조직 관리적 요소들이 혼합되어 버리면 더더욱 해결이 힘들어지는데요,

그런면에서 조직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복잡한 전체와 간단명료하게 원인과 해결책을 함께 고려할 수 있어야 하는 미시와 거시의 혼합된 능력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참여하신 분들의 경력이 최소10-20년에 육박하다 보니, 영업현장의 문제나 이슈를 보는 눈이 상당히 전문적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역시 현장 전문가들의 관점과 경력은 속일 수 없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만큼요. 

즉, 영업 현장의 문제나 이슈는 그 조직내 사람들이 가장 잘 안다는 측면이 있지요,

하지만 반면에 조직내 사람들이 새로운 프레임으로 문제를 보고 접근한다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외부인으로서의 내부인의 시각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튼 금일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앞으로 되도록 성공적인 일들만 있으시길 기원합니다.